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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루트컴퍼니[보도자료] 더루트컴퍼니, 오는 14일 못난이 농산물 업사이클링 감자유원지 ‘포파칩' 출시

2022-07-18

더루트컴퍼니(대표 김지우)가 오는 14일 못난이 감자를 업사이클링한 감자칩인 감자유원지 ‘포파칩'을 정식 출시한다.


더루트컴퍼니는 매년 약 500톤 규모의 감자를 재배하고 유통하는 과정에서, 상품성이 떨어져 버려지는 못난이 감자 약 100톤을 활용하는 식문화 브랜드 ‘감자유원지'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2월 처음 출시한 감자유원지 포파칩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1500%가 넘는 펀딩 성공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포파칩에는 농촌진흥청 씨감자 명인으로 선정된 왕산종묘의 권혁기 대표와 더루트컴퍼니 권태연 이사가 함께 개발한 ‘왕산' 품종으로 지역 농가와 함께 재배한 감자를 사용한다.  


전문적인 재배 관리를 통해 2021년부터 함께 한 파트너 농가들의 수익이 평균 18%, 최대 27% 상승시키기도 했다. 


또한 농심에서 30년간 감자칩 연구를 해온 KP푸드의 이운수 대표가 제품 개발에 참여하여 감자칩의 맛, 식감 등을 개선했다. 


감자유원지 포파칩은 소금, 갈릭&버터, 치즈 등 세가지 맛으로 구성되어 판매되며, 세가지 맛 모두를 맛볼 수 있는 선물 세트도 구성되어 있다.  


감자유원지 포파칩은 오는 14일 정식 출시되며, 강릉 감자유원지(강릉시 경강로2115번길 7)를 비롯해 평창 산너미목장, 무인양품 롯데월드몰점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온라인 구매의 경우, 어니스트 어스(Honest Earth)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카카오 쇼핑/선물하기 등에서 판매된다.


김지우 더루트컴퍼니 대표는 “많은 농가들이 못난이 농산물을 버리기 위한 비용을 부담한다. 인력과 시간 뿐 아니라, 폐기 과정에서의 환경 문제도 야기한다”며 “직접 재배하는 감자 100톤을 업사이클링하는 것으로 시작하여, 매년 버려지는 약 30%의 농산물들에 새로운 가치를 담은 제품들을 계속 만들어가고, 이를 농가 수익 안정화와 농업의 미래에 대한 실험으로 이어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상훈 기자

출처 : 프레시안 '더루트컴퍼니, 오는 14일 못난이 농산물 업사이클링 감자유원지 ‘포파칩'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