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루트컴퍼니 감자유원지 ‘포파칩’, 한국관광공사 기념품 공모전 국무총리상 수상 영예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2-10-18 09:00:37


㈜더루트컴퍼니가 운영하는 로컬 그로서리 스토어 ‘감자유원지’가 감자 유통 과정에서 버려질 수 있는 못난이 감자를 업사이클링해 만든 감자칩 제품으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더루트컴퍼니는 감자유원지의 포파칩이 ‘2022 한국관광공사 관광 기념품 공모전’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포파칩은 지난 2월 처음 출시되어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3000%가 넘는 펀딩 성공률을 기록하며 못난이 농산물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업체 측에 따르면 포파칩은 강원도 감자 농가들의 수익 증진 상생 모델로도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제품에 사용된 감자는 농총진흥청 씨감자 명인으로 선정된 왕산종묘의 권혁기 대표와 더루트컴퍼니 권태현 이사가 함께 개발한 ‘왕산’ 품종이다. 지역 농가들이 함께 재배하여 지난해부터 함께 한 파트너 농가들의 수익을 상승시켰다.

또한 포파칩은 농심에서 30년간 감자칩을 연구해온 KP푸드의 이운수 대표가 제품 개발에 참여했다. 소금, 갈릭&버터, 치즈 등 세가지 맛으로 구성되어 있다.

더루프컴퍼니 김지우 대표는 “농가들이 매년 수확과 유통과정에서 버려야 하는 못난이 감자에 새로운 관점을 담아 관광 콘텐츠로 만든 점을 높게 봐주신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강릉의 헤리티지를 담은 다양한 감자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출처 : 매일안전신문(https://idsn.co.kr)

원문: https://idsn.co.kr/news/view/10656042679876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