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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최하는 2023 콘텐츠 기반 청년 장인학교의 강원 권역 프로그램은 로컬 푸드 장인학교로 추진한다. 강원도를 기반으로하는 농식품 임팩트 스타트업 더루트컴퍼니(대표 김지우)와 도시 재생 및 지역 연구 기업 한국리노베링(대표 이승민)이 주관 및 협력 기관으로 함께 한다. 

강원 권역의 로컬 푸드 장인학교는 ‘강릉초당두부’, ‘동화가든원조짬순’, ‘선미한과’, ‘명정어가’ 등의 지역 장인 기업과 더불어 ‘즈므로스터리’, ‘감자유원지’, ‘그로티’, ‘진정브루잉(라이스앤샤인)’ 등의 로컬 크리에이터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mmer studio’ 차재 대표, ‘개항로프로젝트’ 이창길 대표, ‘피키차일드컴퍼니’ 성주현 대표, ‘김남희연구소’ 김남희 대표 등이 브랜드·식품 분야 전문가로 함께 한다. 

강원 권역 로컬 푸드 장인학교는 지역 장인 기업과 더불어 로컬크리에이터 기업 대표가 브랜드·식품 분야 전문가로 참여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사진제공=더루트컴퍼니)

로컬 푸드 장인학교는 로컬 F&B 창업에 필요한 이론 교육 뿐 아니라, 공간·제조 공장 등의 인사이트 트립과 디저트·한식·커피·제조 분야의 실습을 포함한 액션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참여자들을 위한 주요 혜택으로는 향후 창업에 필요한 로컬 푸드 키트와 창업 및 브랜드 전문가 컨설팅이 함께 진행되며, 우수 참가자에게는 총 600만원 규모의 상금과 2024년 중소벤처기업부의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지원 시 가점이 지원된다. 

장인학교는 올해 7월부터 11월까지 총 2기수 만 39세 미만 예비창업자 5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강원도 강릉 일원의 교육 및 실습 공간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 지원은 소상공인진흥공단의 모집 공고와 장인학교 웹페이지(https://rb.gy/9yqv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회사 개요
(주)더루트컴퍼니는 2021년 설립된 강원도를 기반으로한 임팩트 스타트업으로, 강원도 농식품의 종자부터 재배, 유통, 농식품 브랜드 개발까지 전체의 밸류체인을 관리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강릉에 위치한 감자유원지라는 브랜드를 통해 못난이 농산물을 활용한 식문화 경험 및 농식품 콘텐츠를 제안하고, 어니스트 어스 라는 브랜드를 통해 재배 및 유통과정이 투명하게 공개 된 로컬 푸드 콘텐츠를 제공한다. 감자라는 작물을 중심으로 지역과 농식품 분야에서 고령 농가 수익 안정화라는 임팩트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